이번에 일본 여행 가는 기념으로 레트로 디지털 카메라를 샀다.
옛날 갬성 담아보겠다고 샀음
중고로 이거저거 찾아보다가 건전지+SD카드 조합이 여행다니면서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삼성 Kenox UX4로 구매하였음!
(이 모델이 배터리 충전용이 있고, 건전지용이 있음)
중고가로 7만 8천?원인가 주고 샀다.
일단 요렇게 생겼다. 완전 옛날 디카같음ㅋㅋ

후면위에는 뷰파인더랑 모드 선택하는 룰렛(?)있고
줌인/아웃버튼이나 여러 메뉴 버튼 있음

상단에 슬라이드 옆으로 밀면 카메라 렌즈 튀어나오면서 켜짐.
오른쪽 동그라미 버튼은 촬영 버튼
킬 때 카메라가 빛 정도를 자동 인식하는 것 같았는데, 밝은데서는 후레시 안터지고 어두운데서 찍으면 자동으로 켜짐
(후레시 끄고 키는거 수동으로 조정 가능하지만 어두운데서 끄고 찍으면 손떨림 방지가 안 된다)

카메라 키면 화면에 렌즈에 비치는거 그대로 잘 나옴!
룰렛(?)돌려서 모드도 여러가지 바꿀 수 있음
모드별로 액정 우측 위에 빨간 숫자로 몇 장 찍을 수 있는지 나온다.
확실히 옛날 카메라라고 느낀게 동영상 모드랑 녹음 모드가 따로 있음ㅋㅋㅋㅋㅋㅋ

카메라에 꼽는 잭들은 중고거래할 때 포함이 안되어있었고, 사실 그래서 SD카드를 사용하는 레트로 카메라를 골랐다.
AA배터리 2개 들어가고 써보니 다이소 배터리가 좋다.
일본 가서 배터리 떨어져셔 일본거로 교체해서 사용했는데 한국게 더 오래감ㅋㅋㅋㅋㅋㅋ
(물론 싼 건전지 사서 쓰긴했지만...반나절은 좀 너무하지않냐)
애너자이저 건전지 기준으로 느낌상 1.3일 정도 사용 가능하다.
어디 놀러가서 쓸 거면 교체할 2개 여유분으로 더 가져가는게 좋을 듯 함
파란색 있는 부분이 SD카드 있는 부분이고 살짝 누르면 딸깍 거리면서 넣고 빼기 쉬움
SD카드 용량 부족할까봐 걱정했는데 256mb도 충분하고,
구매하고 나서 안 사실인데 이 모델이 최대 256mb까지밖에 지원을 안 한다.
GB단위의 SD카드 꼽아봤는데 인식 오류남
카메라 사진 옮기다가 SD카드 리더기랑 컴터랑 접촉불량이 났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애초에 안찍힌건지 여행 3일째부터 사진이 다 날아감 ㅠㅋㅋ ㅠㅠㅠㅠ
집 와서 테스트로 다시 찍은 것들은 잘 옮겨지는거 보니 접촉불량 나서 사진 날아간거같은데 ㅠㅠㅠ아무튼
존나 아쉽,,,,,,,,,,,,,,,,,,,,,,,,,,,,,,예,,,
여기서부터는 실제 촬영본!
-영상-
이 디카로 찍은 영상은 진짜 진짜 진짜 옛날 카메라 느낌난다.
화질이 다 깨져 보이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도 같이 담긴다.
-사진-
(무보정)
촬영본에 날짜랑 시간 넣는거 선택 가능함!
나는 메뉴 설정에서 날짜+시간 넣는거로 선택해서 찍음
레트로 카메라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화질 괜찮아서 놀람ㅋㅋ
내가 보기엔 한 400만화소 넘어가면 구별 잘 되는듯










풍경은 이렇게 찍힌다.
사람은 어떻게 찍히는지도 올리고 싶지만...인터넷에 얼굴 올리기 싫음! ㅎ
ㅋㅋㅋㅋㅋ
아무튼 사진은 잘 찍히는 편!
나름 삼성 특유의 쨍한 색감이랑 옛날 감성이랑 잘 맞아서 예쁘게 찍한다.
+원본에 보정하면 요런식으로 느낌 나옴
(좌 원본/우 보정)




-옛날 디카 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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