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뷰가 좋은 '산방산 머물다 펜션'

 

 

19년 3월 27~29일, 2박 3일 동안 제주도 여행을 갔습니다~

제주도에 3월에 가본 건 처음이었어요.

 

봄이라 꽃구경을 엄청 기대했는데 숙소에 있기만 해도 꽃구경이 되는 좋은 숙소가 있었습니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435046741?id=143504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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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머문 펜션은 '산방산 머물다' 펜션입니다!

 

처음에 숙소 예약할 때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합성한 건가??'싶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보여요!! ㅋㅋㅋ

객실 사진이랑 실물이랑 똑같아서 놀랐어요!

 

 

301호를 사용했어요. 저희가 머문 방이 산방산과 바다가 같이 보이는 방이었습니다.

먼저 숙소 상태부터!!

 

들어가자마자 화장실이 있었어요.

깔끔했고요. 수건은 화장대 앞에 있었습니다.

하루에 4장씩 주셨어요!!

 

세면대에는 비누와 1회용 칫솔이 2개 있었어요.

 

샤워실에는 샴푸와 보디워시가 있었습니다.

 

화장실 바로 앞에 주방이 있어요.

컵이 하나밖에 없더라고요. ㅠㅠ

밤이라 어둑 어둑...

 

 

작은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커피포트가 있습니다.

첫 번째 서랍에는 주방용품이 있어요.

 

 

밑에는 각종 식기들이 있어요.

그리고 인덕션!

 

벽면에는 작은 상과 의자가 있습니다.

 

아기자기해서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작다 보니 밥 먹을 때 숙여서 먹어야 해요... 불편ㅋㅋㅋ

 

그리고 침대 바로 앞에 티비와 화장대가 있습니다.

적외선 반신욕기가 있어서 밤에 여행하고 돌아와서 이거 해주면 좋아요.

그리고 반신욕기 옆에 보일러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뷰가 정말 좋아요.

객실 사진이랑 똑같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햇빛이 드는 게 너무 예쁘더라고요.

커튼 다 올리고 나서 아침밥 챙겨 먹으니 참 여유롭고 기분 좋았습니다.

구겨진 이불... ㅋㅋㅋ

왼쪽 창문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유채꽃이 많이 펴서 너무 예뻤어요.

이쪽은 오른쪽 창문~

 

나가서 놀기 위해 숙소 밖으로 나왔는데 더 예쁩니다!!

 

숙소 앞모습~

날씨가 너무 좋아요.

멀리 보이는 산방산

기분 좋은 풍경이었습니다.

.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앞에 관리자분께 천 원을 내시고 들어가서 마음껏 찍으면 됩니다!!

 

이때 나가서 신나게 놀고 온 뒤 밤에 바비큐를 하기로 했어요!

저녁 6시 전에 펜션 주인분께 전화해서 바비큐를 준비해달라고 하면 관리자분이 준비해 주십니다.

바비큐는 현금으로 2만 원~ 계좌이체도 가능해요!

 

 

여기가 고기 굽는 곳입니다.

숙소 바로 앞에 있어요.

 

 

이렇게 숯을 넣어서 주십니다.

 

처음에 숯 양을 적게 넣어주셔서 더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넣어주시고 그냥 가셔서 저희가 부채질 엄청 했어요 ㅠㅠㅋㅋㅋㅋㅋ

 

초점이 나갔지만... 가위와 집게는 준비해주셔요.

이마트에서 사온 와인입니다.

 

플라스틱 와인잔 사 왔어요. ㅋㅋ

와인이 엄청 달달해서 알코올 맛 하나도 안 납니다.

 

엄청 달고 맛있었어요.

 

고기 굽기 전 사진~

옆에 매운탕은 쌍둥이 횟집에서 싸온 매운탕입니다.

달콤, 매콤한 맛이라 맛있어요.

 

버섯 모둠 사 왔는데 샤부용 버섯이라 당황;;ㅋㅋㅋ

 

고기를 구워줍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습니다.

 

산방산 머물다 펜션 뷰가 너무 좋았어요.

 

가격이 너무 착해서 좋았습니다.

이 가격에 이런 뷰를!!!

 

펜션에 사람이 별로 없는지 펜션이 조용합니다.

왜 사람이 없는지 의문일 정도로 좋은 뷰를 가진 숙소입니다!

 

서귀포시에서 머무른다면 이 숙소 추천해요!!